• 아시아투데이 로고
‘돼지 같은 여자’ 박진주, “3년 동안 많이 예뻐진 것 같아 뿌듯”

‘돼지 같은 여자’ 박진주, “3년 동안 많이 예뻐진 것 같아 뿌듯”

기사승인 2015. 09. 01. 0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돼지 같은 여자' 박진주

배우 박진주가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가 3년 만에 개봉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주는 31일 오후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린 ‘돼지 같은 여자’ 언론시사회에서 “3년 지나고 영화를 보니 내가 많이 예뻐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는 극중 재화(황정음)와 유자(최여진)처럼 준섭(이준혁)을 좋아하지만 기센 두 여자에게 밀려 찍소리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미자 역을 맡았다. 미자는 또 재화와 유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박진주는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을 짝사랑하지만 두 친구들 사이에서 이편 저편을 오가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미자를 연기했다.


한편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 ‘바람피기 좋은 날’, ‘행복한 장의사’ 장문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황정민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 등이 출연했다. 9월 10일 개봉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