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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과거 조직폭력배와 싸움? “서태지·양현석 재우고 혼자 상대해”

사기 혐의 이주노, 과거 조직폭력배와 싸움? “서태지·양현석 재우고 혼자 상대해”

기사승인 2015. 08. 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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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과거 조직폭력배와 싸움? "서태지·양현석 재우고 혼자 상대해" /사기혐의 이주노, 사진=OBS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주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조직폭력배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당시 김구라는 "후배들이 이주노를 무서워하는 건 그가 서태지 등 후배들을 괴롭히는 건달에 맞서 몸을 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주노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엔 지방에 가면 지방업소에서 러브콜이 잇따른다. 업소 행사를 응하지 않을 경우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예전에 지방에 한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려고 해 내가 응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들을 다 재우고 단독으로 업소 관계자들을 상대하다 큰 부상을 당해 시상식에도 깁스를 하고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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