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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방형 IoT 사업협력체계 중국 진출

KT, 개방형 IoT 사업협력체계 중국 진출

기사승인 2015. 08. 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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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자료] KT-CMIoT 사물인터넷 MOU
28일 KT와 CMIoT 관계자들이 중국 충칭 CMIoT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활영을 하고 있다/제공=KT
KT는 지난 28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중국 모바일 사물인터넷(CMIoT)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CMIoT는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 공동 개발·소싱 △한-중 양국 IoT 개발사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 △KT-CMIoT 사물인터넷 정기 협의체 등 실무 협력 채널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 내 CMIoT 통신칩·모듈을 구비해 기가 IoT 연합체 및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회원사들은 누구나 차이나모바일의 통신환경 인증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데이터를 제출하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는 통신망 이상 유무 인증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간 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커넥티드 카처럼 단말·솔루션·플랫폼 기술의 성공적 융합이 필수인 산업용 IoT 분야의 성공사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 내의 차이나모바일·노키아 IoT 연구실은 중국은 물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현지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어 글로벌시장 진출 준비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올레 기가 IoT 연합체에 참여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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