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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전 장관 “21세기에 하나님이 쓰시는 초일류 대한민국”…기독 언론인 ‘울타리포럼’ 개최

정근모 전 장관 “21세기에 하나님이 쓰시는 초일류 대한민국”…기독 언론인 ‘울타리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5. 09. 0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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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울타리포럼 제3회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타리포럼
 

  “하나님께서 19세기는 영국을 쓰셨고, 20세기는 미국을 그리고 21세기는 하나님이 계획하심대로 세계 열방을 품는 대한민국을 쓰신다. 우리는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며 나가야 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에서 열린 전·현직 기독 언론인 모임 ‘울타리포럼 제3회 세미나’에서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전 세계에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타리포럼은 한국 기독 언론인들이 회개와 자성을 통해 기독교 복음진리를 수호하고, 기독 언론인들이 기독교의 울타리 역할을 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정 전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업무를 수행했었는데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성령님의 인도로 해외에서 중요한 사람들을 만난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사람들이 국가정책도 세우고 해외사업도 추진하지만, 결국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쓰시기 위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셨다”고 간증했다.


정 전 장관은 초일류국가가 되기 위해 △정직한 도덕사회 △인격 함양 교육 △혁신하는 과학기술경제 △환경보존 에너지와 산전국(최초의 원전 수출 경험) △지역집단 안보체제 확립 △안정된 서민생활, 협력하는 복지사회 △세계화 문화시민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정근모 전 장관은 하나님이 쓰시는 초일류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사)라이즈업코리아 운동본부를 설립했다. 그는 라이즈업코리아 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믿음, 충성, 섬김, 평안, 감사, 사랑 등 ‘예수님의 품성 닮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원자력학자 정근모 전 장관은 과거 자전적 신앙고백록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를 발간한 바 있다.


세미나에 앞서 울타리포럼 총무 손재경 목사(KBS 협력제작국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박상회 박사(동경대 의대 교수, 자살방지협회 회장)가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자살은 속은 것이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상회 박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울타리포럼 제3회 세미나’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진=울타리포럼

박상회 박사는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보배롭고 존귀한 자’가 영어 성경엔 'VIP'(Very Important Person)로 표기 돼 있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이어 “자살은 불안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떠나는 순간 불안이 생긴다”며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자살을 하면 절대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소중한 자'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울타리포럼은 다음달 23~24일 경기도 광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서 회원간 친목도모와 영성회복을 위한 첫 수련회를 갖는다.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울타리포럼 제3회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울타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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