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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송지효 웨딩 화보 재조명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다”

개리 송지효 웨딩 화보 재조명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다”

기사승인 2015. 09. 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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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송지효 웨딩 화보 재조명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다"

개리 법정 대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송지효와의 합성 웨딩 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개리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왠지 모르게 따뜻한 밤입니다. 어제는 잠들기 전 하하가 제 사진을 보고 연예인이 어찌 이렇게 생겼냐고. 하지만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 이 소소한 행복이란"이라고 운을 뗐다. 


개리는 이어 "지석진 형은 우울할 때 웃고 싶다고 그 사진을 보내달라 하셨지요. 실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진입니다. 그냥 웃자고. 2011년 런닝맨 마지막 촬영도 굿. 사랑해주신 분들 진심 감사"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리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영상물이 유포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개리 측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개리 측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 공식입장과 함께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정 대응 할 것이며,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누리꾼들의 증거물을 파악해 놓았으며, 정식 수사 의뢰를 요청할 것이다"며 "이렇게 된 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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