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송지효 웨딩 화보 재조명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다" |
개리 법정 대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송지효와의 합성 웨딩 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개리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왠지 모르게 따뜻한 밤입니다. 어제는 잠들기 전 하하가 제 사진을 보고 연예인이 어찌 이렇게 생겼냐고. 하지만 나 역시 인정하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 이 소소한 행복이란"이라고 운을 뗐다.
개리는 이어 "지석진 형은 우울할 때 웃고 싶다고 그 사진을 보내달라 하셨지요. 실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사진입니다. 그냥 웃자고. 2011년 런닝맨 마지막 촬영도 굿. 사랑해주신 분들 진심 감사"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리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영상물이 유포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개리 측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개리 측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 공식입장과 함께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정 대응 할 것이며,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누리꾼들의 증거물을 파악해 놓았으며, 정식 수사 의뢰를 요청할 것이다"며 "이렇게 된 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