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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심혜진·이혜숙 목 서서히 조일거야” 복수 다짐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 “심혜진·이혜숙 목 서서히 조일거야” 복수 다짐

기사승인 2015. 09. 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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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60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심혜진과 이혜숙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60회에서는 은실(전미선)이 리향(심혜진)과 미연(이혜숙)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선우재덕)는 자신의 사람인 김태수를 집으로 불렀다. 이후 은실에게 “은실 씨 뭐든지 믿고 이야기 해도 돼요”라며 본격적인 복수의 계획을 세웠다. 


은실은 김태수에게 USB와 녹음기를 건네며 “그럼 지금부터 제 말대로 해주세요. 9년 전 일본 사고현장 그 때 있었던 이야기를 저랑 같이 녹음하시면 돼요. 그 사건의 목격자가 되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은실은 “이걸 시작으로 이제 백리향, 차미연 목을 서서히 조여 갈거예요”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러자 경수 역시 “그럼 나는 우리가 얘기한대로 백리향에게 접근해서 그 여자의 재산을 전부 뺏는거고요”라고 말했다. 이후 은실은 김태수에게 신발로 추정되는 박스를 건네며 “그리고 내 딸 금복이한테 보내주세요”라며 자신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리향은 딸 예령(이엘리야)과 함께 TS 가족이 된다는 소식에 기분 좋게 자신의 차를 탔다. 이후 음악을 듣기 위해 오디오를 틀었고, 거기에는 음악이 아닌 앞서 은실과 김태수가 녹음한 현장 사고 파일이 흘러나왔다. 이에 리향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미연은 갑자기 나타나 리향을 차에서 끌어내렸다. 


그러자 리향은 “오디오 안에서 은실이 목소리가 나왔어. 은실이 사고 이야기랑”이라며 부들부들 떨었다. 이에 미연은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것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이 때 한편에서는 은실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때마침 금복에게도 퀵이 도착했다. 금복은 “이밤 중엔 왠 퀵이지”라며 상자를 펼쳤고, 그 속에는 사고 당시 잃어버렸던 은실의 신발 한 짝이었다. 그러자 금복은 “엄마가 분명히 보낸 거야. 살아 있어”라며 오열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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