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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휴대폰 시장의 변화...“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저가형 스마트폰 시대”

[기자랑 이슈깨기] 휴대폰 시장의 변화...“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저가형 스마트폰 시대”

기사승인 2015. 09. 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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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최근 갤럭시노트 5, 갤럭시 S6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사용의 장점부터 선택할 수 있는 기종 등을 알아보기 위해 산업부 유수인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9.01

 

<질문 : 저가형 스마트폰의 판매 비율 및 전년대비 변화는?>

유수인 기자 : 시장 점유율 50%로 업계 1위인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기준 출고가별 단말 판매 비중은 고가 47%, 중가 8%, 저가 45%를 각각 기록했다. 고가·중가 단말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80%에서 55%로 감소했고, 저가 단말기 판매 비중은 20%에서 45%로 기존 대비 225% 증가...(중략)

 

<질문 : 소비자가 저가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이유는?>

유수인 기자 : 가장 큰 요인은 단통법이다. 이통사가 고객 유치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지원하던 음성적 보조금이 사라지며...(중략) 또한 신규 출시 스마트폰 사양의 상향 평준화도 이유로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9.01

 

<질문 : 소비자의 중저가 선택폭과 소비자 변화에 따른 이통사의 대응은?>

유수인 기자 : 단통법 시행 직전인 지난해 9월말 기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스마트폰 모델 중 출고가 40만원을 넘어서는 중·고가 단말기는 30종인 반면 출고가 40만원 이하 저가 단말기는 삼성 갤럭시 윈, 삼성 갤럭시 그랜드, LG G3비트 등 총 6종류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까지 이통3사는 30만원대의 저가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저가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중략)

 

<질문 : 저가폰 활성화 관련 화웨이 등 중국 제품의 국내 출시 전망은?>

유수인 기자 : 지난해 국내 알뜰폰인 미디어로그 독점 판매로 국내 출시된 화웨이 스마트폰 x3의 경우 판매 부진을 겪다가 결국 LG유플러스의 도움까지 얻어 7만대 판매되는 것에 그쳤다. 아직까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이진 않은 탓이지만, 장기적으로 국내 제조사의 기술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질문 : 휴대폰 시장의 변화에 따른 향후 관련 업계의 행보는?>

유수인 기자 : 중요한 것은 올해 하반기에도 중저가폰 출시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는 점이다. 지난 31SK텔레콤이 루나라는 신제품을 발표하는 등 저가단말기 라인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KTLG유플러스도 추가 단말라인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샤오미도 국내 오픈마켓과 제휴 등을 통해 국내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향후 저가폰 라인업은 점차 강화될 것이다.

 

[기자랑 이슈깨기] 정치경제는 물론 사회전반적인 이슈의 중심에 아시아투데이 기자가 있습니다각 분야 전문 기자들의 입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재밌게가볍게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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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9.01


아시아투데이 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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