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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 필요…목표가↓”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 필요…목표가↓”

기사승인 2015. 09. 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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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장기적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DIBH의 프리IPO가 1차 8월12일 5507억원, 2차 8월28일 1547억원으로 성공적으로 완료돼 총 7055억원의 자금이 조달됐다”며 “그러나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장기 재무구조 개선 정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후 밥캣 자체 상환, 기업공개 등을 통해 올해 2분기말 기준 6조2000억원에 달하는 총차입금은 개선 완료 후 약 2조원 이상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사업 부문이 상당히 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의 규모나 판매를 감안할 때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 확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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