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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돈보다 칼퇴근!”

꿈의 직장? “돈보다 칼퇴근!”

기사승인 2015. 09. 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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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꿈의 직장, "2030은 칼퇴근, 4050은 정년보장!"
장꿈의 직
사람인 조사결과.
구직자들이 입사 희망 기업을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은 연봉이지만, 실제 직장인들이 꿈꾸는 직장의 모습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7.3%가 퇴근시간이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등 ‘칼퇴근 시키는 직장’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계 최고의 연봉이나 인센티브를 많이 지급하는 직장(14.7%) △정년보장이 확실한 안정적인 직장(12.1%)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비전 있는 직장(11.1%) △업무 스트레스가 없을 만큼 일이 수월한 직장(10.6%) △안식휴가, 별도 지정휴가 등이 많은 직장(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20대와 30대는 ‘칼퇴근 시키는 직장’(각각 20.1%, 18.5%)을, 40대와 50대는 ‘정년보장이 확실한 안정적인 직장’(각각 23.2%, 30.6%)을 각각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재직중인 회사가 꿈의 직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0%’라는 응답이 40.3%로 가장 많았다.

한편, 가장 누리고 싶은 복리후생제도로는 △탄력근무 등 자유로운 출퇴근(26.2%) △안식휴가 등 각종 휴가제도(19.9%) △확실한 정년 보장(15.1%) △외부교육, 대학원 등 자기계발 지원(7.3%) 등을 꼽았으며, 선택한 복리후생제도를 보장해주는 회사가 있다면 응답자의 60.4%가 연봉이 낮아져도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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