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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 “내년 예산 청년일자리·경제 재도약·민생안정·문화융성에 중점”

최경환 , “내년 예산 청년일자리·경제 재도약·민생안정·문화융성에 중점”

기사승인 2015. 09. 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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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을 청년 일자리, 경제 재도약, 민생안정, 문화융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일 서울청사에서 2016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의견을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환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성화와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고민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추경으로 형성된 경제회복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정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세수결손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며 중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일자리, 경제 재도약, 민생안정, 문화융성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경환 부총리는 “문화분야에 올해 대비 7.5% 증가한 6조6000억원을 편성해 문화융성을 뒷받침 할 ”이라며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1300억원을 새로 투입하는 등 문화예술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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