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순천향대서울병원, 제4회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12일 개최

순천향대서울병원, 제4회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12일 개최

기사승인 2015. 09. 01. 17: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2일 오후 1시 동은 대강당에서 제4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영역은 뿐 아니라 응급 및 중증환자 치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심장내과와 신경외과를 비롯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의견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1부 세션은 ‘응급 및 중증 환자진료의 최신지견’ 2부 세션은 ‘외상 및 응급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정재 산부인과 교수 및 송단 외과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1부 세션에서는 심폐 소생술(응급의학과 조영신 교수), 에크모에 대한 소개(흉부외과 장원호 교수), 급성 심근 경색(심장내과 박병원 교수), 뇌혈관 질환의 중재적 접근(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등에 대한 연제를 발표한다.

2부 세션에서는 혈관 손상의 치료(외과 윤상철 교수), 위장관 손상의 치료(외과 김은영 교수), 고령층에서 응급 대장 질환(외과 조성우 교수), 부인과 출혈 환자의 치료(산부인과 박보라 교수), 무수혈 응급센터 소개(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를 다룬다.

허경열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과장은 “어느덧 4회째를 맞게 된 무수혈외과 심포지엄이 올해는 외과 뿐 아니라 여러 진료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봤다”며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사례를 통해 순천향 무수혈 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정재 무수혈센터 소장은 “저희 무수혈센터는 2000년도에 문을 열고 수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특히 무수혈 응급센터를 신설해 시간을 다투는 환자분들도 마음 놓고 무수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