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결혼비용 얼마나 들까? 김새롬 발언 재조명 “결혼식 비용 1000만원 들었다”

자녀 결혼비용 얼마나 들까? 김새롬 발언 재조명 "결혼식 비용 1000만원 들었다" /자녀 결혼비용,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자녀 결혼 비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방송인 김새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흰색 원피스를 입고 하려고 했는데 지인 중에 드레스 디자이너가 있어서 드레스를 선물로 받았다"고 결혼식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김새롬은 "아직 신혼집도 없다. 가고 싶은 작은 아파트가 있는데 매물이 안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며 "각자의 집이 있으니까 왕래하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새롬은 "신혼여행도 아직 계획이 없다"며 "반지 포함해서 양가 결혼식 비용이 총 1000만원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만을 초대해 결혼식 대신 식사자리에서 부부의 맹세를 나눴다.  

한편 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신랑·신부·시부·시모·친정부·친정모 등 6개 그룹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때 실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시아버지의 53.5%, 시어머니의 56%가 아들 결혼으로 지출한 비용이 '8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반면 친정부모는 70%가량이 6000만원 이하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