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서현진…권율 깜짝 등장에 ‘입이 떡’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권율이 멤버들을 놀래키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5회에서는 6명의 ‘식샤’ 멤버 모두가 시크한 블루와 블랙 의상으로 드레스업 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리얼 먹방’ 여행 인만큼 편안하고 캐쥬얼 한 트레룩을 선보인 것과 대비, 처음으로 블랙 수트와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내 연예인 포스를 뽐낸 것. 

이들이 이렇게 차려 입은 이유는 바로 스페인에서의 2번째 먹방 대결을 위해 최고급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서였다. 외관부터 으리으리한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레스토랑에 도착한 윤두준과 서현진은 첫 번째 대결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어로만 된 메뉴판 해독에 나섰다. 

‘파에야’ 외에는 아는 단어가 없는 이 둘은 각자의 느낌과 금액 등을 고려 해 메뉴 선택에 열을 올렸고, 이를 본 박희본은 “입사하기 위해 면접시험 전 자기소개서를 외우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에스파냐 광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3대 분수쇼인 ‘몬주익 분수쇼’는 물론 야경과 축제에 매료된 식샤 멤버들의 흥겨운 춤 솜씨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리에서부터 가는 곳곳마다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막내 김희정은 이번에도 해외 현지인들 사이에서 온 몸으로 리듬을 타는 웨이브를 선사했다. 

또 ‘톱니 모양의 산’ 이라는 뜻을 지닌 몬세라트와 스페인 3대 성지인 몬세라트 수도원, 예수와 12사도의 모습이 새겨진 바실리카 성당, 몬세라트 수도사들을 기리기 위해 십자가가 세워진 산미구엘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절벽 아래 드넓은 산야를 볼 수 있는 스페인 대자연의 향연도 펼쳐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식샤 멤버들이 스페인 여행과 먹방의 황홀함에 빠져있을 때, 이들의 호텔방에는 권율이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막내 희정부터 멤버들의 놀라운 환영 인사가 그려졌다. 

한편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6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구대영 역)과 서현진(백수지 역)이 각자 친한 친구인 양요섭, 박희본과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 리얼리티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