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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연하남이 다가오는 뻔한 수법 “전략적인 승부수 띄우기”

[연애학개론] 연하남이 다가오는 뻔한 수법 “전략적인 승부수 띄우기”

기사승인 2015. 09. 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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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스틸컷
몇 년 전부터 트렌드로 자리 잡은 연상연하 커플들. 사랑하는데 ‘나이’가 대수냐는 듯 과감히 고정관념을 깬 연상여친과 연상남친!

연하남은 도대체 어떻게 연상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이런 연하남이 있다면 분명 당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어디 살펴볼까?


/사진=영화 ‘러브앤프렌즈’ 스틸컷
존댓말 하지 않기”
연하남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마음에 드는 상대 여성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고 툭툭 반말을 건네는 경우가 많다.

‘나는 너한테 아는 동생, 후배가 아니라 남자’라는 걸 강하게 어필하려고 반말을 하는 것이다.


“연상녀보다 오빠처럼 행동하기”
절대 동생처럼 어리게 보이지 않기 위해 연상녀보다 오히려 더 오빠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등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난 너에게 남자야’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이다.


/사진=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 스틸컷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기”
연상녀마다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연하남은 연상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연상녀가 ‘애교’에 약하다면 연하남은 최대한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거나 마초 매력을 좋아하는 연상녀라면 연하남은 남자다운 매력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

“모성본능 자극하기”
‘나이’를 역이용해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한다. 연하남은 연상녀가 자신을 보듬어주고 싶거나 포근히 감싸 주게끔 만드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사진=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 스틸컷
<연상녀 사로잡는 전략>
1. 수시로 연락하기

연하남은 연상녀에게 수시로 연락해서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또 그녀가 그 마음을 느끼게 하면서 어느새 정이 들게 한다. 수시로 연락하다 보면서 정들어버리는 건 당연지사.

2. 주변 맴돌기
연상남은 좋아하는 연상녀 주변을 맴돈다. 자신이 주변에서 연상녀를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그래서 연상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3.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나기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필요할 때 언제나 ‘짠’ 하고 나타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남주인공처럼... 연상녀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등장하는 그런 ‘타이밍’을 노리는 연하남의 전략도 연상녀의 마음을 얻는 한 방법이다.


/사진=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 스틸컷
혹시 주변에 이런 연하남이 있다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귀엽든 마초적이든 순종적인 연하남이든 그 연하남이 싫지 않다면 그의 마음을 받아줘라. 단, 그의 말과 행동을 아이처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한 남자로 받아줘야지 지속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아투톡톡]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연애학개론'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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