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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5]삼성전자 미래 기술인 사물인터넷을 현실로 만들다

[IFA 2015]삼성전자 미래 기술인 사물인터넷을 현실로 만들다

기사승인 2015. 09. 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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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IFA 개막 (1)
삼성전자 모델과 IFA걸이 SUHD TV 하이라이트 존에서 (왼쪽부터)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삼성 기어 S2’, ‘슬립센스’, ‘삼성 기어 S2’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사물인터넷(IoT)를 중심으로 잔략 제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작년과 동일한 8730㎡(약 2640평) 규모로 원형으로 구성한 IoT 존을 중심으로 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개관이래 단독 전시관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첨단 제품을 소개한 후 자연스럽게 제품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미래를 보여주는 IoT존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특징·스펙 위주의 전시를 탈피한 새로운 전시 컨셉을 선보인다. IoT 시대를 맞아 중시되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고려한 것이다.

삼성전자에서 가장 중점을 둔 IoT 존은 천정에 65인치 커브드 SUHD TV 18대를 사용해 원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하늘을 연출했다.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총 24개의 쇼케이스를 방사형으로 설치했다.

투명 유리관으로 이루어진 쇼케이스는 슬립센스, TV, 모바일, 스마트싱스 4개의 주제에 맞춰 삼성전자의 전략제품 활용 시나리오를 각각 6개로 나눠 소개했다.

각 쇼케이스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면 패턴의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 관점의 맞춤형 조언을 보여주는 식이다.

◇프리미엄 UHD 경험 확대

삼성전자의 올해 혁신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은 IoT 존 주변으로 좌 우측에 각각 TV와 가전 제품이 배치했다. 모바일과 B2B 코너를 각각 두어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제품을 경험 할 수 있게 했다.

우선 중앙의 88인치 SUHD TV와 SUHD 로고를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존을 중심으로 좌우 측에 각각 11대와 상단에 18대로 총 41대의 SUHD TV를 배치했다.

또한 넷플릭스·아마존 등 글로벌 UHD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UHD 컨텐츠를 시연하고 인기게임과 TV·모바일 간 컨버전스 기능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SUHD TV에 연결해 생생한 UHD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AV 존에서는 R5’, ‘R3’, ‘R1’을 중심으로 무선 360 오디오의 360도로 퍼지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을 통해 삼성 기어S와 연동하는 것을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러피언 셰프컬렉션으로 마음 사로잡는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는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둘러보는 듯한 색다른 방식의 전시을 선택했다.

제품별 특징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이미지와 조형으로 벽면에 아트월을 설치했고 제품의 특장점에 따라 독립적으로 연출한 테마별로 제품을 전시·시연했다.

아트월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청소기, 오븐, 세탁기, 에어컨의 제품별 특징을 연상시키는 얼음, 물, 진공, 열, 물방울, 바람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벽면에 연출했다.

‘셰프컬렉션(Chef Collection)’ 존은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제품인 △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의 전기오븐 △ ‘워터월’ 방식 식기세척기를 유럽의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대화면 스마트폰·원형 스마트워치 대거 공개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갤럭시 노트5’의 새로운 후면 곡면 디자인과 뛰어난 S펜 기능, ‘갤럭시 S6 엣지+’의 대화면 듀얼 엣지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원형 디자인의 새로운 스마트와치 ‘삼성 기어 S2’도 IFA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마그네틱 보안전송 (MST)과 근거리 무선통신 (NFC) 기술을 동시 적용한 삼성 페이로 모바일 결제를 연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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