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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 “주민 안전 책임질 ‘누비라 순찰’ 운영합니다”

용산경찰서 “주민 안전 책임질 ‘누비라 순찰’ 운영합니다”

기사승인 2015. 09. 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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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
이충호 용산경찰서장과 ‘누비라 순찰대’가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2회 ‘누비라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누비라 순찰대는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경찰이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관내 치안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대면접촉을 진행, 체감안전도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누비라 순찰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관내 범죄취약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등을 돌며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누비라 순찰’ 활동을 지켜 본 한 주민은 “퇴근길에 골목을 다닐 때 내심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경찰이 골목을 돌며 순찰을 해주니 마음이 놓이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승환 생활안전과장은 “관내를 누비며 도보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신뢰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누비라 순찰’을 기획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산을 협력단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충호 용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력단체가 노력해 치안불안이 없고 안정된 용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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