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치열, 짠돌이도 변하게 만드는 여자친구…급이 다른 이벤트 ‘눈길’

'라디오스타' 황치열, 짠돌이도 변하게 만드는 여자친구…급이 다른 이벤트 '눈길'

'라디오스타' 황치열이 과거 여친에게 해준 남다른 이벤트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치열은 "평소 검소한 생활습관에도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는 크게 한다"며 "예전 여자친구는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낼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치열은 이어 "아무 날도 아닌데 무작정 여자친구 회사 앞으로 찾아 가서 회사 건물 앞에 글자를 쓴 A4 용지를 깔아놓고 케이크를 들고 '나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임창정은 "회사에 썸타는 남자라도 있었어봐라. 얼마나 놀랐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황치열은 "그래서 그만 하라고 했나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