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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팔이’ 스테파니 리 “신씨아 역 몰입하기 위해 회식자리서도 풀세팅”

[인터뷰] ‘용팔이’ 스테파니 리 “신씨아 역 몰입하기 위해 회식자리서도 풀세팅”

기사승인 2015. 09. 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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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리/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용팔이’ 스테파니 리가 회식자리에 신씨아 복장으로 갔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스테파니 리는 3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속 신씨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극중 스테파니 리는 한신병원 12층 CS(Customer Satisfaction)팀장 신씨아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가진 도시적인 여성을 그려냈다. 동시에 주원과 호흡을 맞추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신씨아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위해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회식자리든 어느 자리에서든지 항상 신씨아로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타일리스타가 고생을 많이 했다. 회식을 가는데 자꾸 옷을 달라고 하니까 (웃음). 그럼에도 항상 오피스룩과 함께 머리까지 완벽하게 세팅해서 다녔다. 그런 모습을 보고 선배님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스테파니 리는 “저는 ‘용팔이’에서 하차했지만, 아직까지 신씨아에 젖어있다”며 “‘용팔이’가 끝날 때까지 저도 끝난 게 아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미국에서 모델로 먼저 데뷔해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동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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