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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실적 시장 기대치 밀돌 것…목표가↓”

“SK하이닉스, 3Q 실적 시장 기대치 밀돌 것…목표가↓”

기사승인 2015. 09. 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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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으로 기대치(1조391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 PC 수요 감소와 Window10 무료 업그레이드로 인한 PC용 DRAM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DRAM 4Gb 단품 고정 가격은 6월 2.69달러, 7월 2.25달러, 8월 2.06달러로 큰 폭 하락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가격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가.

그는 “다만 내년 2분기에는 D램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6S,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의 LPDDR4 탑재로 대중화가 본격화되면서 D램 업황이 반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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