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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신제품 출시로 성장 기대감 부각”

“대원제약, 신제품 출시로 성장 기대감 부각”

기사승인 2015. 09. 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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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대원제약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만성질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이에 따른 매출이 반영됐다”며 “2013년에 출시한 오티렌정(위염치료제) 매출은 2013년 97억원에서 지난해 109억원으로 증가한 것을 거쳐 올해는 13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 지난해부터 판매가 시작된 코대원포르테시럽(진해거담제), 에스원엠프정(항궤양제)은 지난해 각각 매출액 74억원, 4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억원이 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1개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손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은 2009년 4.5%에서 지난해 8.9%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약업체의 평균 투자비율이 6.8%인 점을 고려하면 대원제약의 신약 개발에 따른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1개의 신제품을 출시 및 예정에 있으며 이와 관련,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5.6% 늘어난 2105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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