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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 찾기 위한 티 안 나는 ‘인코그니토 치아교정’

밝은 미소 찾기 위한 티 안 나는 ‘인코그니토 치아교정’

기사승인 2015. 09. 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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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치아교정기로 일반 설측교정보다 이물감 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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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바른이만들기치과 원장이 인코그니토 치아교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바른이만들기치과
고르지 않은 치열이나 덧니 등 치아 콤플렉스로 인해 환하게 웃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가려본 적이 있는가. 비뚤어진 치아배열은 외모적인 문제뿐 아니라 구강관리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더라도 치아 사이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항상 치간 칫솔 및 치실 등으로 별도의 치아관리를 해줘야 치아우식 같은 각종 구강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3일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바른이만들기치과에 따르면 치아 콤플렉스를 지닌 사람들 대부분은 활짝 미소 지을 수 있는 고른 치열을 원하나 심미적 이유 때문에 쉽사리 치아교정을 결정하지 못하는데, 이 경우 티 나지 않는 ‘인코그니토 치아교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인코그니토 치아교정은 치아 안쪽(설측)에 교정기(브라켓)를 부착해 겉으로 잘 보이지 않으므로 심미적 교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설측교정에 비해 교정기 크기가 작다는 것도 특징이다.

따라서 이물감이 적고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덜 느껴 면접을 앞두거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TV에서 대중에게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아나운서들 사이에서도 인코그니토 교정법으로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경우가 있다고 바른이만들기치과는 설명했다.

이 병원에 의하면 환자의 치아 크기에 맞춰 브라켓을 맞춤 제작하기 때문에 다른 설측교정과 달리 인코그니토 교정의 교정기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이러한 교정법은 교정기를 디자인해야 하는 기술력이 갖춰져야 하므로 인증을 받은 치과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인코그니토 교정을 고민하고 있다면 교정을 진행할 치과가 인증받은 곳인지를 잘 알아봐야 한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치아교정 전문의 박태준 바른이만들기치과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잇몸으로 인해 치아배열이 틀어진 중년층 환자들이 최근 인코그니토 교정을 많이 찾고 있다”며 “치아교정은 나이와 상황에 따라 치료기간과 효과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알맞은 교정법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이만들기치과는 인코그니토 교정을 인증받은 치과로, 현재 환자의 편의를 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인코그니토 교정을 일반 설측교정과 비슷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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