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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45kg의 초대형 호박이 역대 최고 기록했다.
농촌진흥청은 3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오는 5일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117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9점을 선발했다.
대상으로는 전남 무안군 박종학·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이 선정됐다. 이 호박은 둘레가 260cm, 무게가 245kg에 달했다.
금상을 받은 충남 예산군 인민식 씨의 호박은 둘레 183cm, 무게 65kg이며, 전북 전주시 김은숙 씨가 출품한 동아는 둘레 125cm, 무게 81kg이다.
경기도 여주시 염기용 씨가 출품한 박은 호리병 모양으로 둘레가 98cm, 무게가 13kg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과채소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