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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정웅인 신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팽팽한 기싸움 장면 ‘최고의 1분 등극’

‘용팔이’ 주원, 정웅인 신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팽팽한 기싸움 장면 ‘최고의 1분 등극’

기사승인 2015. 09. 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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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용팔이' 주원이 심문도중 경찰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10회에서는 태현(주원)이 출산직후 위험에 빠진 불법체류자를 한신병원 12층 VIP플로어로 옮겨가는 장면부터 시작 됐다.


이후 그는 12층에서 동생 소현(박혜수)을 애틋하게 만난 뒤 그녀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해 공항까지 배웅하는 모습도 이었다.


이 와중에 그는 외국으로 도피하려다 의문남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이과장(정웅인)을 치료했지만, 경찰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후 그는 경찰서에서 이형사(유승목)를 향해 "환자의 신분을 밝히라"는 심문에 "환자의 비밀을 보호하는 건 법적으로 의사의 의무"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일 당시에는 순간최고 시청률 23.63%(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았다.


한편 여진(김태희)은 수간호사(김미경)를 통해 아버지의 유언을 듣게된 뒤 마음을 다잡았고, 이후 얼굴에 붕대를 감고는 12층에 등장해 태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는 11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드라마는 남녀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는데, 이중 남성시청자 40대는 무려 48%, 그리고 여성시청자 20대는 45%나 빠져든 것으로 조사됐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중 최고수치이자 8.7%를 기록하며 10회 연속 광고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0회 방송분에서는 태현이 위험에 빠진 환자를 자신처럼 돌보는가 하면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다가도 경찰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라며"향후 방송분에서는 그가 자신의 성(城)으로 돌아온 여진과 어떤 숨 막히고도 치밀한 스토리를 펼쳐가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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