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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1910선 ‘턱걸이’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1910선 ‘턱걸이’

기사승인 2015. 09. 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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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24포인트(0.17%) 내린 1912.29를 기록중이다. 전날 보다 6.28포인트 오른 1921.81로 상승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1923.06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내 매도세가 유입되며 1910선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가각 727억원, 57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75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973억원어치가 순매도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86%), 전기전자(0.82%), 증권(0.76%), 종이목재(0.76%)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07%), 음식료품(-0.86%), 건설업(-0.84%), 운수장비(-0.8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1%)와 제일모직(0.30%)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1.32%), 한국전력(-0.84%), 아모레퍼시픽(-1.88%), 기아차(-1.2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06포인트(0.16%) 내린 677.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8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20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정보기기(1.43%)를 비롯해 통신서비스(1.41%), 종이목재(1.28%), 비금속(1.2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출판·매체복제(-1.88%), 섬유의류(-1.56%), 음식료·담배(-1.2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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