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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무안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기사승인 2015. 09. 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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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체납액 정리 특별기간
무안군은 안정적인 세수확충을 위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간 하반기 체납액 정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도폐쇄기 12월 단축으로 징수업무의 연속성과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상반기 1차에 이어 곧바로 2차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사유별 분석과 부동산 및 금융재산 조회,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체납처분을 위한 사전 자료정비에 착수했으며, 체납자에게 독촉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시에는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늘어남에 따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 밀집지역, 주차장, 아파트 단지는 물론 목포·영암·함평 등 인근지역까지 단속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1차 정리기간에 목표액보다 1억9000만원을 초과한 7억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열악한 군 재정에 힘을 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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