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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려면 지금 서둘러야”… 추석 연휴 항공편 예매 시작

“떠나려면 지금 서둘러야”… 추석 연휴 항공편 예매 시작

기사승인 2015. 09.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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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2
추석을 앞두고 항공업계가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이미 예약을 시작한 곳도 있지만 일부는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어 재빨리 움직이면 연휴 항공권을 선점할 수 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9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좌석 예약은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

제주항공도 같은 날 오전 11시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서울~부산 노선 부정기편의 예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25일부터 29일까지 김포~부산 노선을 하루 최대 4회 운영할 계획이다.

가격은 편도운임을 기준으로 최대 △주말 7만5200원 △성수기 8만1200원이다. 26~29일은 성수기 운임이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에 돌입했다.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에 23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총 3219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해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9석으로 제한하며,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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