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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청약 경쟁률 ‘힐스테이트 황금동’ 622대 1

올 최고 청약 경쟁률 ‘힐스테이트 황금동’ 622대 1

기사승인 2015. 09. 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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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가 나왔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3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7가구 모집(특별공급 84명 제외)에 총 12만2563명이 몰리며 평균 6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경쟁률은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전용면적 84㎡ B형은 37가구 모집에 3만6427명이 몰려 98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수정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59~111㎡(일반분양 59~84㎡)로 총 782가구 중 28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0일이며, 16~18일 사흘간 계약을 받는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60만원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94의 1 궁전맨션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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