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민·관 협업으로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펀드’ 조성

민·관 협업으로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펀드’ 조성

기사승인 2015. 09. 05. 01: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창업아이디어펀드 운용 및 농식품분야 투자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농식품부·GS리테일·농업정책보험금융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4일 서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농업정책보험금융원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 GS리테일(대표이사 허승조) 등 민·관이 협업 투자하는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펀드’를 결성해 농식품 창업초기 청년기업 및 농식품R&D 벤처창업 기업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관계자는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업분야의 투자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그리고 각 유관기관이 농식품경영체 투자유치 지원활동, 평가, 컨설팅 등을 공유하는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해 각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GS그룹은 그 동안 농업 분야는 획일적인 정부 보조, 융자 지원으로는 농업·농촌의 투자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성, 창업아이디어를 평가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공감했다.


농식품부와 농금원은 GS그룹이 농업·농촌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줌에 따라 앞으로 새로운 대기업·중견기업이 잇따라 투자할 경우 농업분야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및 투자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GS리테일은 자본금 투자뿐만아니라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펀드’의 투자를 받는 농식품경영체에게는 유통·판로 등을 지원해 초기 벤처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