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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中 재진출 가능할까…美 언론 가능성 솔솔 제기

구글, 中 재진출 가능할까…美 언론 가능성 솔솔 제기

기사승인 2015. 09. 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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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중국 본토 재진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4일(현지시간) 구글이 올 가을에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의 중국 시장 버전을 배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글은 중국 상황에 맞게 플레이 스토어를 설계해 운영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중국 회사들과 협력할 것인지도 계획을 세워뒀다고 디 인포에니션은 전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I)도 구글이 중국용 구글 플레이를 내놓기 위해 1년 넘게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용 구글 플레이는 중국 시장을 위해 제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은 앱과 서비스만 쓸 수 있게 된다.

한편 구글은 2010년 검열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한 끝에 중국 본토에서 거의 모든 사업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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