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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1호 인천 도화 평균 청약경쟁률 5.5대 1로 마감

뉴스테이 1호 인천 도화 평균 청약경쟁률 5.5대 1로 마감

기사승인 2015. 09. 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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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
e편한세상 도화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 모습./제공=대림산업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화 5블록과 6-1블록 2105가구의 청약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5.5:1(1만1258명 청약)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의 최근 1년간 분양주택 평균 청약률 2.6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추첨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이후대림산업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약 2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2월 시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도화’는 최소 8년의 임대기간을 보장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강화했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임대료 인상률을 연간 3%로 제한할 뿐 아니라 월세 소득공제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도 낮췄다. 대림산업 측은 이 같은 요소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천도화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정책의 제1호 사업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형 임대주택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나아가 낙후된 구도심인 인천 도화지구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로 기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 대림·수원 권선·위례·화성 동탄2 등 연내에 추가 4000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공급물량을 2만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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