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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9호 만루홈런이 있기까지 쓰라린 슬럼프 있었다 “하루 소주 30병 마셔”

이대호, 29호 만루홈런이 있기까지 쓰라린 슬럼프 있었다 “하루 소주 30병 마셔”

기사승인 2015. 09. 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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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9호 만루홈런이 있기까지 쓰라린 슬럼프 있었다 "하루 소주 30병 마셔" / 이대호, 29호 만루홈런

이대호 29호 만루홈런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슬럼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대호는 과거 방송된 MB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호는 "슬럼프 당시 소주를 30병씩 마셨다. 1군 올라오기 전 21살 때 야구를 할까 말까 고민했을 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이어 "다른 생각하기 싫은 거다. 술기운에 잠이 들어야지 안 그러면 내 자신에게 화가 나니까"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대호 29호 만루홈런은 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와의 경기에서 터졌다. 


이날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29호 만루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6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우라노 히로시의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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