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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홍콩서 소비자 이벤트…개리 팬사인회 등 “폭발적 반응”

관광공사, 홍콩서 소비자 이벤트…개리 팬사인회 등 “폭발적 반응”

기사승인 2015. 0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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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팬미팅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국내 지자체 및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시내 호텔 및 쇼핑몰에서 대규모 소비자 이벤트 ‘Korea Travel Carnival’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가을단풍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원, 경기, 부산, 전남, 제주 등 5개 지자체와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참가하여 홍콩 여행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지방 관광지 및 관광매력을 소개, 홍보했다.


11일 홍콩 엑셀시어호텔에서 한국 추동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과 겨울관광지를 소개, 홍보하는 한편 국내 업체와 함께 현지 여행업계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 및 판촉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홍콩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해 메르스 이후 되살아난 한국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콩 올림피안시티 쇼핑몰에서 개최된 소비자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와 기관 외에도 홍콩 주요 여행사 15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가을단풍을 테마로 지방 관광을 홍보하는 한편 가을 방한상품을 직접 판매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류스타 초청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무료 와이파이카드를 제공하는 등 방한상품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12일 소비자 행사 개막식에는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 스타 ‘개리’를 초청해 가을관광을 소재로 팬미팅을 개최하는 한편 13일에는 ‘달샤벳’이 무대에 올라 팬미팅 및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K-Beauty 시연, K-Pop 커버댄스 공연 및 한국관광 세미나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이벤트 존에서는 가을단풍을 소재로 한 3D 포토존 및 한복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여 한국의 문화 및 다양한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수택 홍콩지사장은 “메르스의 영향으로 위축된 홍콩인들의 방한 관광수요가 국적항공사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유치 프로모션에 힘입어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콩 방한 관광시장이 조만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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