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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베니, 혼전임신? “절대 아니다, 혼전임신에 결혼이면 속상할듯”

안용준·베니, 혼전임신? “절대 아니다, 혼전임신에 결혼이면 속상할듯”

기사승인 2015. 09. 1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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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베니, 혼전임신? "절대 아니다, 혼전임신에 결혼이면 속상할듯"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결혼을 앞둔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가 속도위반을 한 것 아니냐고 묻자 안용준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베니는 “우리는 절대 혼수(임신) 먼저 해가지 말자고 얘기했다. 그거 때문에 결혼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았다. 다른 이유가 아닌 우리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안용준의 부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안용준의 아버지는 올해 초 세상을 떠났다.


베니는 “지난해 한 번 아버님을 만났는데 그때 제 손을 꼭 잡으면서 ‘내 꿈이 뮤지션이었다’며 ‘내 아들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을 보면서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안용준이 그 당시 너무 나약해져 있었다. 그때 내가 곁에 있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안용준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너무 방황을 겪었다. 그때 저를 잡아주고 용기를 북돋워준 게 베니였다”고 얘기하며 베니의 손을 잡았다.


베니와 안용준은 2011년 한 모임에서 처음 알게 돼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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