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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4’ 곽시양, 노래 앞에서 무너졌다…“김소연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4’ 곽시양, 노래 앞에서 무너졌다…“김소연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사승인 2015. 10. 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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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4'
'우리 결혼했어요4' 곽시양이 노래 앞에서 무너졌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남자다운 매력을 보였던 곽시양이 노래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소연은 평소 남편의 노래를 듣는 것이 로망을 실천하기 위해 자주 다니는 단골 노래방으로 곽시양을 데려갔다.


이후 김소연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부터 정엽의 '왜 이제야 왔니' 등 곽시양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죽 나열하면서 "목소리가 좋아서 잘 부를 거다"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노래를 잘 못한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던 곽시양은 떨리는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무난하게 앞의 저음을 잘 부르는가 싶더니 이내 고음부분에서 노래를 소화하지 못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것.


곽시양은 "아내 앞에서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소연은 "정말 멋있었다! 또 반했다"며 곽시양에게 콩깍지가 씐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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