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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관은]현대차·삼성전자 ‘사자’…한미약품·포스코 ‘팔자’

[이번주 기관은]현대차·삼성전자 ‘사자’…한미약품·포스코 ‘팔자’

기사승인 2015. 10. 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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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합계 투자자별 순위(9월30일~10월2일) / 출처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4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현대차와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몰린 반면 한미약품과 포스코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한 주(9월30일~10월2일)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77억원을 순매수했다.

보험(522억원)·연기금(364억원)·사모(342억원)가 매수세를 주도했다. 국가지자체(45억원)와 기타금융(24억원) 등도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투신(-1152억원)과 금융투자(-75억원)는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현대차(585억원)·삼성전자(563억원)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현대모비스(262억원)·LG(250억원)·SK이노베이션(21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한미약품(-248억원)·포스코(-224억원)·삼성증권(-222억원)·경보제약(-207억원)·현대엘리베이터(-198억원)가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577억원어치를 팔았다.

연·기금(6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투신(-511억원)과 사모(-164억원), 보험(-158억원), 금융투자(-119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차지했다.

투신(-335억원)이 가장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이어 금융투자(-78억원)·연기금(-70억원)·기타금융(-44억원)·사모(-32억원) 순으로 순매도 금액이 많았다.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CJ E&M(-100억원)·민앤지(-81억원)·이오테크닉스(-66억원)·코아스템(-58억원)·와이지엔터테인먼트(-43억원)·코오롱생명과학(-42억원)·셀트리온(-35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다음카카오(82억원)·파트론(42억원)·평화정공(37억원)·고영(37억원)·솔브레인(31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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