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현숙, ‘주부마녀’ 라미란 능가…호통·나노 당직사관으로 변신!

개그우먼 김현숙이 라미란을 넘어서는 공포의 점호를 선보여 화제다.
 
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현숙은 당직사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김현숙은 저녁 점호 시간 특유의 카리스마를 풍기며 등장, 멤버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김현숙은 멤버들의 관물대 상태부터 개인 사물 위치까지 꼼꼼히 검사하며 일명 ‘나노 점호’를 실시했다. 그는 청소 상태를 점검하며 작은 먼지도 깐깐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동기 후보생들의 점호 태도까지 지적해 보는 이들의 숨통을 조였다.

김현숙의 다음날 이어진 아침점호까지 주관하며 당직사관 임무를 철저히 수행했다.

김현숙은 장병들의 살짝 흐트러진 자세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눈에 띄는 즉시 바로 전체 얼차려를 부여해 마음에 들 때까지 팔굽혀펴기를 계속 시켜, 전 장병의 군기를 다잡았다.

호통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김현숙을 본 나머지 멤버들은 매우 당황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부사관학교에 입성한 10인의 멤버들이 독거미 대대로 가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