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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결혼, 과거 ‘진짜 사나이’서 예비신랑에 편지 “자기야 보고싶어”

한그루 결혼, 과거 ‘진짜 사나이’서 예비신랑에 편지 “자기야 보고싶어”

기사승인 2015. 10. 0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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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결혼, 과거 '진짜 사나이'서 예비신랑에 편지 "자기야 보고싶어"

 배우 한그루가 당당한 공개연애 이후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진짜 사나이'에서 예비신랑에게 건넨 편지가 눈길을 끈다.


한그루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 입소 첫날밤을 맞아 소지품을 정리하며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한그루는 편지에서 “자기야 안녕. 입대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너무너무 보고 싶은 것 같다”고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한그루는 “나 군대 간다니까 되풀이하던 말이 있지? 내 인생에 새롭게 깨닫고 느끼는 기회가 될 거라고”라며 편지를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사랑하고 우리 조만간 보자”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4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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