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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북한, 10·11월 중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 있다”

이순진 “북한, 10·11월 중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 있다”

기사승인 2015. 10.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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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북한이 이달과 다음달 중 제4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함정공격, 사이버테러 등의 도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한 새누리당 유승민·손인춘 의원 등의 질문에 “예상되는 도발 시점은 노동당 설립 70주년(10월10일) 전후와 11월까지의 꽃게 성어기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능성이 큰 도발 유형은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 북방한계선(NLL) 이남 해상사격 및 우리 함정 공격 시도, 민간 부양풍선에 대한 조준 사격 등의 순이라고 예상했다.

또 북한의 사이버공격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등도 가능하다면서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운용해 도발 징후를 감시해 기습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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