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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판빙빙, 리천과 일본 여행 중 여권 잃어버려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판빙빙, 리천과 일본 여행 중 여권 잃어버려

기사승인 2015. 10. 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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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행 3명과 동행
중화권 연예계 최고 여신 판빙빙(范氷氷·34)에게도 중국의 최고 명절인 국경절은 큰 즐거움을 주는 연휴인 듯하다. 1주일 동안의 연휴를 맞아 연인 리천(李晨·37)과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 여행을 떠났으니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해도 좋을 듯하다. 아마도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려고 작심하고 일본을 찾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일본에서 횡액을 당했다. 리천뿐 아니라 나머지 일행 3명과 함께 여권을 잃어버린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와 일행의 여권을 습득한 사람이 중국인이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판빙빙
국경절 연휴 기간 일본에서 포착된 판빙빙과 리천의 모습. 도쿄(東京)의 뒷골목인 듯하다. 그러나 여권을 잃어버리는 횡액을 당했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 연예판.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신랑(新浪) 연예판 4일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 등의 여권을 주은 중국인은 바로 이 사실을 자신의 중국판 페이스북인 웨이보(微博)에 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판빙빙 등을 찾을 것이 아니라 판빙빙 등이 자신을 찾아와야 한다면서 기분이 좋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판빙빙 등이 이 중국인을 찾아 여권을 찾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황을 보면 진짜 페이스북의 말처럼 판 등이 그를 찾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여권을 돌려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판과 리는 8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황샤오밍(黃曉明·38)과 안젤라베이비(26)의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 특히 판은 안젤라베이비가 던지는 부케를 받기로 돼 있다. 미적거릴 시간이 없는 것이다.

아무려나 판 등의 여권을 습득한 중국인은 평생 하기 힘든 희귀한 경험을 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여권을 돌려줬을 때 판 등이 제공할 보상 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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