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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vs ‘발칙하게 고고’ vs ‘화려한 유혹’, 월화극 ‘취향저격’ 전쟁 시작

‘육룡이 나르샤’ vs ‘발칙하게 고고’ vs ‘화려한 유혹’, 월화극 ‘취향저격’ 전쟁 시작

기사승인 2015. 10. 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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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발칙하게 고고' '화려한 유혹'/사진=SBS, KBS, MBC
 지상파 3사 월화극 전쟁이 시작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 KBS2 ‘발칙하게 고고’ MBC ‘화려한 유혹’ 등이 그 주인공으로 5일 오후 10시 동시에 시작된다. 특히 이전까지 3사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어떤 드라마가 새롭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SBS ‘육룡이 나르샤’…‘믿고 보는 배우’ 대거 등장 김명민 유아인 천호진 변요한 등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대장금’ ‘뿌리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 사극의 대가인 김영현 박상연 작가콤비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특유의 촘촘하고도 탄탄한 스토리를 펼쳐낼 계획이다.


여기에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아인이 출연하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쏠리고 있다. 특히 유아인은 ‘사도’로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보여줬기에 ‘육룡이 나르샤’에서 역시 호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김명민과 천호진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등이 가세해 스토리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 KBS2 ‘발칙하게 고고’…‘상큼 그 자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지수 등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던 두 동아리의 통폐합으로 인해 좌충우돌 열여덟 청춘 소년, 소녀들이 겪는 유쾌발랄한 성장통에 달콤 짜릿한 로맨스까지 더해진 청춘물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사극인 SBS와 무거운 소재의 MBC와 달리 발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의외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정은지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후 오랜만에 고등학생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아니라 상큼한 신예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이원근, 채수빈, 빅스 엔, 강민아, 지수, 신재하 등이 그 주인공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 MBC ‘화려한 유혹’…‘강렬한 비주얼+분위기’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등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앞서 MBC 주말드라마 ‘황금부지개’ ‘메이퀸’ 등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손영목 작가의 작품이다. 하지만 막장 스토리를 통해 관심을 얻었던 만큼 ‘화려한 유혹’에서 역시 또 다른 막장 스토리를 예고했다. 


그러나 최강희의 변화무쌍한 연기가 이번 작품 속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과 남주혁이 최강희와 주상욱의 아역을 맡아 남다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극 초반 시선몰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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