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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열 번째 종목 유도부 창단…고세원·이훈·이종현 합류

‘우리동네 예체능’ 열 번째 종목 유도부 창단…고세원·이훈·이종현 합류

기사승인 2015. 10. 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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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대망의 열 번째 종목 ‘유도‘가 공개됐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메달밭으로 불리며 ‘효자종목’으로 손꼽히고 있는 유도를 정식종목으로 선정, 시원한 한판승과 강력한 메치기의 향연을 보여줄 ‘우리동네 유도부’를 창단했다.

과거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유도는 최근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호신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어 유도관 및 동호회 수가 약 600개에 육박하며 생활 속 실전스포츠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동네 예체능이 유도에 도전함으로서 유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켜 유도 강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동네 유도부’ 창단과 함께 최강 라인업 또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중학교 시절 부산시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전도유망한 유도선수 출신의 씨엔블루 이종현은 예사롭지 않은 유도 기술을 선보이며 에이스 자리를 예약했다.

또한 서울시 유도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유도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진정한 유도인 배우 고세원, 수영 편의 에이스이자 주짓수 능력자 배우 이재윤, 복싱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프로 복서 출신 방송인 이훈이 등장해 각자의 유도실력을 공개했다.

그런데 우리동네 유도부의 대반전은 따로 있었다. 지금까지 늘 벤치멤버 신세를 면치 못했던 MC 강호동과 정형돈이 뜻밖의 실력을 드러내며 처음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것.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은 씨름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습득력을 보였고, 합기도 2년 경력의 정형돈은 육중한 몸집과 상반되는 날렵한 낙법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이 우리동네 유도부의 다크호스로 과거의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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