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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종현 “이원희, 제 우상이자 영웅” 감격

‘우리동네 예체능’ 이종현 “이원희, 제 우상이자 영웅” 감격

기사승인 2015. 10. 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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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한민국 남자유도의 전설들이 강림했다.

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열 번째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유도’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올림픽 유도영웅이자 前 남자유도 국가대표선수 이원희, 조준호를 코치로 영입했다.

‘우리동네 유도부’를 진두지휘할 헤드코치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온 국민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주인공으로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유도 천재다. 

또한 이원희를 도와 함께 우리동네 유도부를 꾸려갈 조준호 코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번복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집념으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간판 유도스타로 두 코치 모두 현재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유도 전설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중학교 유도선수 출신 이종현은 “어릴 적 제 우상이자 영웅이었다. 감히 닮고 싶다는 말도 못했을 정도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멤버들이 너나할 것 없이 유도 영웅들의 기술을 당해보고 싶다며 자진해서 시범에 나서자 이원희, 조준호 코치는 멤버들을 상대로 업어치기, 빗당겨치기, 허리후리기, 허벅다리 기술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종현은 “이원희 코치님의 기술은 청량한 사이다 맛” 이라며 매트에 메다 꽂히면서도 황홀한 표정을 자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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