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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사이다 매력으로 톡톡 튀는 상큼함 선사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사이다 매력으로 톡톡 튀는 상큼함 선사

기사승인 2015. 10. 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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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정은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정은지가 이제껏 어디서도 보지 못한 사이다 캐릭터를 낳은 것.

정은지는 극 중 공부를 못하면 문제아 취급을 받는 설움 속에서도 이를 꿋꿋이 이겨내는 칠전팔기 여고생 강연두(정은지)로 활약 중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연두에 제대로 녹아든 정은지는 캐릭터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친구들의 사기를 북돋는가 하면 불합리한 학교의 방침에 목소리를 높이는 연두를 그녀만의 생기발랄함으로 표현해내 보는 이들마저도 푹 빠져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나아가 아픔을 혼자 극복해내려 눈물을 삼키는 등의 섬세한 감정 연기 또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쥐락펴락 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정은지 특유의 친근함으로 언제 어디서나 씩씩한 모습부터 열여덟 소녀의 감성까지 다채로운 청량 매력을 전해줄 정은지의 성장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 3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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