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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캐딜락 등 결함발견돼 9779대 리콜

레인지로버 캐딜락 등 결함발견돼 9779대 리콜

기사승인 2015. 10. 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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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결함이 발견된 포드·재규어·지엠 자동차 9779대에 대해 해당 수입·판매업체가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세일드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4개 차종은 에어백결함·조향장치 결함 등으로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에어백결함은 2012년 4월15일부터 2013년 9월 10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퓨전·MKZ 1523대다.

조향장치 결함의 경우 2012년 7월7일부터 2015년 4월 15일까지 제작된 몬데오·퓨전·MKZ 승용차 4908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는 차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도 닫힌 상태인 것처럼 인지하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 29일부터 2015년 5월 23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승용차 2773대다.

디스커버리4는 선루프 결함으로 2012년 8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제작된 승용차 76대를 리콜한다.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ATS 승용차는 뒤쪽 유리 성에제거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선 연결 부위의 접촉불량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 리콜대상은 2012년 12월 21일부터 2015년 3월 18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ATS 승용차 499대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이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02-2216-1100)·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지엠코리아(080-300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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