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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집 앞에서 벌인 시위에 "세입자 접근금지 가처분신청 접수"(한밤) /싸이,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
'한밤' 가수 싸이가 세입자의 도넘은 시위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출했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싸이와 싸이가 건물주로 있는 건물의 세입자와의 갈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싸이의 법률 대리인은 "세입자가 싸이의 집 앞에서 벌인 시위는 합법적인 신고를 거치긴 했지만, 추석 명절 당일이었다는 점 때문에 현재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입자 측은 "결말이 났다는 싸이 측의 주장과 달리 법적으로 끝난 사건이 아니다"라며 항소장을 제출해 아직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 싸이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인 데에는 "싸이가 지난 3월13일 갈등을 빚던 당시 가짜 임차인을 데리고 오는 등 불법 행위를 했다"며 "기다려달라는 요구도 무시하고 강제집행을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