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15국감]LH, 관피아 속한 롯데컨소시엄 동탄2 사업자 선정

[2015국감]LH, 관피아 속한 롯데컨소시엄 동탄2 사업자 선정

기사승인 2015. 10. 08.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답변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 제공=연합뉴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오전 종합감사에서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 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LH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 사업자를 공모하면서 롯데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지만 공모과정에서 현대컨소시엄이 롯데보다 587억원을 더 써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LH가 국내 공기업중 빚이 가장 많은 곳인데 587억원을 무시할 정도였냐”며 “평가기준이 이해가 안된다”고 질타했다.

공모 사업 단계서 관피아 문제도 제기됐다. 롯데컨소시엄에 참여한 토문건축은 LH출신 4명이 모여 설립한 업체기 때문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이에 대해 “평가기준이 (가격뿐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라고 해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