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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전략 5가지

노력하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전략 5가지

기사승인 2015. 10. 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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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출처=/picjumbo.com
해외 건강관련매체가 ‘노력 하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법’을 소개했다.

심리학을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목적의 코넬대학 소속 싱크탱크 ‘푸드앤브랜드랩’의 창립자인 브라이언 와스닉은 “(다이어트를 위한) 의지와 노력은 90%의 사람들에게 장기적으로 먹히지 않는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낫다”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소개했다.

△과일을 그릇에 담아 전시하라
식탁에 과일 그릇을 올려두면 과일 섭취량이 2배로 늘어난다. 토스터기 등에 가려지지 않고 눈에 띄게 놔둔다는 점이 중요하다. 와스닉은 “눈에 보이는 것이 그것 뿐이게 하라”라고 말하면서 초콜릿바가 있는 부엌에 도달하기 조금 전의 동선에 과일 대접을 놓는 것은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전략적으로 밥상을 차려라
사람들과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유지할 것인가. 샐러드나 구운 야채 등이 애피타이저라면 꼭 시켜라.
고칼로리의 메인코스의 음식을 먹기 전에 배를 약간 채우는 애피타이저의 역할이 생각보다 크다. 집에서 식사한다면 애피타이저 접시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메인 요리는 일어나서 가져다 먹게 하면 더 좋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덜 먹게 된다. 와스닉의 연구에 따르면 이 변화로 여성의 섭취량의 10%, 남성의 섭취량은 30% 줄어들었다.

△냉장고를 기술적으로 채워라
냉장고에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채우는 것으론 부족하다. 진열 방식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와스닉은 “눈에 처음 보이는 것을 먹게 된다”는 규칙을 신봉한다. 냉장고 중간쯤 시선이 가는 위치에 과일과 야채를 잘라 담아 놓으면 당신은 그것을 먼저 먹게 된다. 야채실에 야채가 얌전히 있을 때와 완전히 달라진다.
요거트나 치즈 등 고단백의 간식을 손에 닿는 곳에 놓아두는 것도 좋다. 고칼로리의 음식일수록 포장을 겹겹이 해서 진열해라.

△작은 접시를 이용하라
아이스크림 스푼 큰 것을 받은 사람들은 작은 스푼을 받은 사람들보다 14%를 더 먹었다. 와스닉은 또한 작은 접시로 식사를 한 사람들이 동량을 먹더라도 큰 접시에 먹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먹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번에 먹는 양을 준비해놓아라
몸에 좋은 간식이더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큰 통에 든 견과류 믹스를 치우고 하루동안 먹을 양을 작은 팩에 담아놓아라.

와스닉은 “작은 변화가 장기전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며 노력이 들지 않는 방식으로 건강한 간식 섭취를 늘려 몸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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