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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지역 청소년 대상 색동공부방 운영

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지역 청소년 대상 색동공부방 운영

기사승인 2015. 10. 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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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색동 공부방
7일 서울 강서구 방화3동 주민센터에서 색동 공부방 강사로 참여하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공부방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강서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동 공부방’을 운영한다.

아시아나는 강서구에서 추천받은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일 색동 공부방 첫 수업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부방은 아시아나가 지난 8월 강서구 민관협력 자원봉사 협약 이후 실시하는 지역밀착 사회공헌·재능기부의 일환이다.

강사진은 아시아나 본사에 근무중인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과 이공계열을 전공한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강서구 방화 3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영어·수학 각 과목별로 1시간씩 수업한다.

이번 모집 학생들은 연말까지 공부방 활동을 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내년 3월 신학기 새로운 학생을 모집해 1년간 모집 학생들이 기초 학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색동 공부방에 강사로 참가하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홍석화 씨는 “평소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참여를 통해서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공부 관련 뿐 아니라 틈틈이 항공사 업무에 대해서 질문을 하던데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항공업계 진로를 꿈꾸고 성취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도 의미 깊은 일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항공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 ‘승무원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에서 △소외계층 쌀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조식 지원 등 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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