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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 천부적인 상재 발휘…송파마방 대성공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 천부적인 상재 발휘…송파마방 대성공

기사승인 2015. 10. 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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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천부적인 상재를 발휘해 '송파마방'을 성공시켰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천봉삼(장혁)은 현금거래만 해왔다는 '송파마방'의 규율을 깨고 선금으로 1/10을 받는 신용거래로 소 3마리를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머리를 굴려 '송파마방'의 소를 다른 마방과 구별해야 된다며 소 화첩을 만드는가 하면 소 엉덩이에 '송파마방'이라는 불도장을 새기는 등 독특한 소 관리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천봉삼의 관리로 인해 8년이 지나자 송파마방은 일만 마리 소를 거래할 만큼 대 성공했다.


하지만 흥겨운 잔치기분도 잠시, 조성준(김명수)이 '송파마방' 2대 쇠살쭈를 천봉삼이라고 천명하자, 이를 들은 조성준의 의형제 송만치(박상면)가 분노, 천봉삼을 메다꽂았던 것. 심지어 천봉삼은 객주인이라는 이유로 비통하게 죽은 아버지의 사연을 전하며 객주인을 하지 않겠다고 완강히 버텼지만, 송만치는 이를 믿지 않았다.


더욱이 이후 천봉삼은 조성준과 송만치가 눈물을 흘리며 진심 담긴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고는 고민에 빠졌던 상황. 자신하나 때문에 '송파마방'이 와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스스로 '송파마방'을 떠났다. 새로운 제 2의 길을 찾아 '송파마방'을 발전시켰던 천봉삼이 또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9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160분간에 걸쳐 1회에서 6회까지를 총정리한 스페셜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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