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시세끼-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9개월 만에 만재도행…첫 요리는? 물회

‘삼시세끼-어촌편2’ 차승원·유해진, 9개월 만에 만재도행…첫 요리는? 물회

기사승인 2015. 10. 09. 21: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시세끼-어촌편2'/사진=CJ E&M
'삼시세끼-어촌편2' 차승원과 유해진이 9개월 만에 다시 만재도로 향했다.

9일 첫 방송될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 혹독한 겨울을 견뎌낸지 9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여름 만재도는 물고기도 잘 잡히고, 굉장히 아름답다"는 제작진의 감언이설에 다시 한 번 만재도행 배에 올랐지만, 첫 날부터 거센 비바람을 만나 쫄딱 젖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천막을 세워 불을 지피고, 기진맥진 끼니를 해결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비오는 여름 밤, 쓸쓸한 툇마루에 앉아 나지막이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삼시세끼' 특유의 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승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녹슬지 않은 요리 실력으로 미각을 자극한다. 입도 이튿날, 첫 손님 박형식을 맞아 차려낸 물회는 나영석 PD가 "어촌편 통틀어 극강의 비주얼"로 꼽을 만큼 제작진의 마음마저 앗아갔다고.


비 온 뒤 맑게 개인 하늘 아래 드러난 만재도의 여름 풍광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파랗게 반짝이는 물빛과 초록색 언덕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어촌 마을, 폭풍 성장한 산체와 벌이가 아옹다옹 장난치는 모습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동료이자 친구답게 남다른 궁합을 자랑하며 박형식을 놀릴 전략을 짜는 차승원-유해진의 모습도 웃음 포인트다. 대선배들 앞에 잔뜩 긴장한 박형식은 당황한 채 멍한 표정을 지어 귀여운 막내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외딴 섬 만재도에서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를 살아가는 '삼시세끼-어촌편2'는 9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